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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지커피, ‘알록달록 가을 농작물 그리기 대회’시상식 진행

커피 프랜차이즈 우지커피에서 지난 9월 25일(수), 30일(월) 두 차례에 걸쳐서 서울아산병원과 삼성서울병원에서 ‘알록달록 가을 농작물 그리기 대회’ 시상식을 진행했다.

중증희귀난치질환 환아와 가족들 삶의 질 개선을 위해 후원하는 민들레마음과 뜻을 함께하고자 지난 7월 8일부터 28일까지 약 3주간 만 24세 미만 중증희귀난치질환 환아를 대상으로 가을 신 메뉴에 활용될 재료(홍시, 배, 고구마, 호두)를 주제로 자유롭게 그림을 그리는 ‘알록달록 가을 농작물 그리기 대회’를 개최하였다.

대회 기간 총 33명의 환아들이 참가했으며, 총 60개의 작품이 제출되었다. 우지커피 관계자들의 심사를 거쳐 이 중 4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8월 초에 수상자를 포함하여 대회에 참여해 주신 분들께 혜택을 제공했다.

홍시상을 수상한 김지후 꼬마작가, 배상을 수상한 이보민 꼬마작가, 고구마상을 수상한 양효진 꼬마작가, 호두상을 수상한 정현서 꼬마작가에게 상장과 함께 각 30만 원의 상금과 우지커피 콜라보 굿즈를 제공하였으며, 참여해 주신 분들께는 상장과 민들레마음 제품 그리고 우지커피 2만 원 교환권을 제공하였다.

이번 시상식은 서울아산병원과 삼성서울병원에서 진행되었으며, 아산 병원에서 세 명, 삼성 병원에서 한 명의 환아에게 상을 수여했다. 두 곳 모두 환아 가족들을 비롯해 병원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우지커피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아이들의 창의력을 마음껏 표현할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다”라며 “아픔을 이겨내고 그린 그림들은 환아와 가족뿐만 아니라 모두에게 큰 감동을 주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이에 덧붙여 “앞으로도 민들레마음과 함께하는 오프라인 행사가 남아 있어 많은 기대 바란다”라며, “올 연말에 콜라보레이션 상품 수익금의 일부를 환아 그리고 가족분들께 후원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출처 : 대한경제(https://www.dnews.co.kr/uhtml/view.jsp?idxno=202410041700000280265)